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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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비소프트 퀘벡이 개발하고, 유비소프트가 발매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메인 스토리의 아홉 번째 작품. 1868년 빅토리아 시대 대영제국을 배경으로 제이콥 프라이와 이비 프라이 남매가 런던의 템플러와 대립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OPPRESSION HAS TO END'''
'''압제는 종결되어야 한다'''
콘솔판은 2015년 10월 23일에 발매했으며 PC판은 11월 19일에 발매했다.
2. 발매 전 정보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발매 전 정보 참조.
3. PC판
2015년 11월 6일, PC판의 사양이 공개되었다.
전작과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지만 전체적인 요구 사양의 폭이 전작보다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발매 이후, 유니티와 비슷한 수준의 개적화를 보여주나 PC판의 최적화에 대한 특별한 이슈는 없는 편이다.
엔비디아 게임웍스 옵션을 끄는건 960 정도가 아니면 거의 필수이며 옵션을 켜면 프레임이 큰 폭으로 추락한다. 특히 '부드러운 그림자(PCSS)'는 권장사양급의 PC에서는 순식간에 60fps에서 3~40fps까지 프레임이 떨어질 정도로 많은 컴퓨팅 파워를 필요로 하는 옵션이다. 엔비디아의 경우 전작과 비교했을 때보다는 상당히 나은 최적화 수준인 것으로 보이지만 유니티에 비해서 그래픽이 상당히 다운그레이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권장사양은 GTX 760 '4기가'로 메모리는 오히려 늘어났음을 생각한다면 어디까지나 유니티의 전설적 최적화 실패에 비하면 좋다는거지 결국 신디케이트도 퍼포먼스에 비해 고사양인건 마찬가지인 셈.
신디케이트의 최소사항으로 명시된 GTX660 2기가 사양에서 유니티와 신디케이트 양 타이틀을 FHD해상도 '최저옵션' 상태에서 비교실행하면 신디케이트 측이 적어도 10fps, 많게는 25fps 정도가 확보되는 편이다. (이 부분은 크로스첵이 필요한데, 권장사양이라고 명시된 GTX 760 4기가에서도 비슷하다고 한다. 만약 사실이라면 GTX760에서는 개적화가 맞다) 어차피 '최저옵션'이라 별 의미있는 비교도 아니고 같은 옵션이라도 유니티가 월등히 그래픽이 좋다는게 함정이긴 하지만...
여담으로 엔비디아 제조의 그래픽 칩셋의 경우 지포스 드라이버를 최신 데이원 드라이버로 업데이트하면 전반적으로 프레임 안정성이 확연히 증가한다.
결론은 신디케이트의 최적화는 여전히 상당히 좋지 않은 편에 속하며, 사실 '그래픽 대비 사양'으로 보면 오히려 유니티보다도 더 안좋아졌다고 할 수도 있을 정도다.
SLi쪽 최적화가 아직은 제대로 되지 않은 듯 하다. 다만 이는 차후 드라이버 패치로 개선될 여지가 충분하며, 효율을 제외한 측면에서는 멀티그래픽 사용시 한동안 텍스쳐 깜빡임 현상이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았'''었'''던 전작에 비해선 비교적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만 역시 유비소프트가 그래왔듯 시퀀스 하나 끝내면 튕기거나, 얘마냥 뜬금없이 메모리 부족을 호소하며 튕기는 등 유니티 때보다 덜할 뿐 그 악명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아예 게임 진행 자체가 불가능 수준이었던 유니티에 비해선 그나마 낫다는 것이 약간의 위안이 될 뿐.
3.1. 프로모션 쿠폰 논란
유플레이 버젼에서 한국어 버젼을 막아둔 것이 논란이 되었다. 사실 3까지만 하더라도 PC판은 한국어화판 발매 자체를 안 했기 때문에 억지로 콘솔 버전의 것을 추출해서 강제로 씌우는 수밖에 없었던 반면 4 이후로는 PC판에도 기본적으로 한국어패치 자체가 포함되어 있어 언어 선택이 한결 수월해졌으나 뜬금없이 이번 작부터 다시 막은 것. 아이러니한 것은, 오로지 유플레이 판, 그것도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의 사은품으로 제공한 쿠폰판에서만 막아놨다는 것이다. 다만 다행히 스팀판이나 패키지 버젼(유플레이)은 멀쩡했기 때문에 이 버전의 파일을 추출해서 간단하게 한국어패치 언락을 할 수 있었으나, 1.21 패치 이후로 그것마저 막혀버렸다.
콘솔의 사례를 생각하면 유통사의 견제가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 있으나, 유니티나 블랙 플래그 같은 전작들도 그래픽카드 번들로 제공된 전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5] 한국어 설정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현 시점에서 유일한 방법이라고는 '''패치를 하지 말고 유플레이를 오프라인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 뿐(...) 한번 해 버리면 답이 없다...였으나 채 일주일도 안되어 다시 언락이 가능해졌다. 외국 해커인 지인에게 부탁해서 얻었다는데 사실이면 흠좀무...(로그인 필요)
결국 유비소프트와 엔비디아에서 해결을 해 주기로 발표했다. 문제는 그래픽카드 구매 증명 내역과 코드 번호까지 메일로 보내야 한다는 것인데... 문제는 사건이 터진 시점에서 그것을 계속 보관하고 있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는 것. 하지만 엔비디아를 거치지 않고 유비소프트에 직접 신청을 해도 해결이 된다는 경우가 많다. 유비소프트 서포트 메뉴에서 엔비디아 프로모션&한국어 문제 건으로 문의글을 넣으면, 만 이틀 이내로 처리 메일이 오고, 아시아판으로 구독권이 변경되어 다시 유플레이에서 재설치 후 실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세이브 파일은 날아가니''' 저장을 하든가 그냥 감수하든가 하자. 당연한 내용이지만 문의글을 넣고 답변-처리까지의 과정은 모두 다 '''영어로 진행된다.''' 다만 그리 유창한 능력이 아니라도 어떻게든 Nvidia promotion+no Korean Subtitle(...) 두 단어만 잘 우겨넣으니 해결되었다는 반응도 있는 걸로 봐선 웬만한 수준에선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2015년 12월 13일 현재 쿠폰으로 다운로드 받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한국어가 잘 나온다. 이 문제는 해결된 듯.
4. 등장 세력 및 인물
4.1. 암살단(과거)
이번 작의 주인공이자 이비의 쌍둥이 동생이다. 암살자였던 아버지에게 어렸을 때부터 신조와 관련된 교육을 받았지만 듣기 싫어했다고 한다. 데이터베이스의 평가는 운동선수 같다고. 그 때문인지 암살자보다는 갱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에덴의 조각을 신기한 고철 덩어리(...) 정도로 생각한다. 템플 기사단의 갱인 블라이터스를 쓰러뜨리고 주축 세력들을 암살하며 런던을 해방시키려 한다.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템플기사단에 맞서기 위해 루크스(Rooks)[6] 를 만들자고 먼저 제안을 한다.
이번 작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제이콥의 쌍둥이 누나이다. 제이콥과 달리 아버지의 가르침을 열심히 들었다. 그 덕분인지 제이콥과 달리 게임 초반부터 마스터 암살자이다. 데이터베이스의 평가는 지식인이라고. 선악과를 추적하고 템플기사단 손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며 템플기사단을 막으려 하거나 제이콥이 벌인 깽판(...)을 뒷수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헨리와 뭔가 통했는지 게임내내 묘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엔딩 때 키스까지하며 커플링 확정. 에필로그에서 여왕에게 훈장을 받기전 다정히 손을 잡고 있는걸 볼수있다.
영국 지부의 인도계 암살자이다. 런던에 처음 온 프라이 남매를 환영하고 런던의 상황을 가르쳐 준다. 암살단으로서의 임무에 충실한 이비 프라이와 나름 죽이 맞는 듯하다. 그리고 꽃 모으기 빼고는 비중이 공기가 된다.(압화를 모두 모으면 열차 은신처에서의 씬이 해금되는데, 여기에서 이비 프라이에게 튤립으로 청혼한다) 현장직에 안 어울려서 그런지 이비를 도우려다가 오히려 템플러에게 잡히거나 스타릭에게 원큐에 날아가서 한동안 기절해있는 등 좀 민폐캐이다(...)
참고로 헨리 그린이 프롤로그때 편지를 쓰는것과 프라이 남매를 보고 "평의회에서 드디어 관심을 가졌다."라고 한걸 보면 암살단 평의회가 다른데 정신이 팔려[7] 런던에 관심이 전혀 없는 동안 템플러 그랜드 마스터 크로포드 스타릭이 야금야금 런던을 먹어 이 꼴이 난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헨리 그린이 프롤로그때 편지를 쓰는것과 프라이 남매를 보고 "평의회에서 드디어 관심을 가졌다."라고 한걸 보면 암살단 평의회가 다른데 정신이 팔려[7] 런던에 관심이 전혀 없는 동안 템플러 그랜드 마스터 크로포드 스타릭이 야금야금 런던을 먹어 이 꼴이 난것으로 보인다.
- 조지 웨스트하우스
영국지부 암살자. 극초반 프라이 남매에게 두가지 임무를 준다. 제이콥이 바로 런던으로 가려하니 아직 템플기사단은 강력하다면서 아직은 아니라고 말하는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프라이 남매는 씹고 그대로 기차 타고 런던행(...).[8] 그 뒤로는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프라이 남매가 런던을 다 먹을 때까지 코빼기도 안 비춘다. 런던 쪽은 암살단 세력이 엄청 약한지, 이비가 그동안 힘들었을 거라고 한 걸 보면 원래 그런 성격은 아닌 모양. 참고로 복장이 제이콥의 코트와 에지오의 로브를 짬뽕한 것처럼 생겼는데 이전에 어크 빅토리라고 유출되었을 무렵의 스크린샷에서 주인공으로 추정되었던 암살자의 의상과 동일한걸보아 제이콥의 초기의상은 조지 웨스트하우스 처럼 암살자틱 한 의상이었으나 개발하면서 바뀐 듯하다. 그게 아니라면 빅토리 스크린샷의 암살자는 조지 웨스트하우스 라는건데 그렇다면 개발자들은 제이콥은 놔두고 조지 웨스트 하우스를 주인공으로 써먹으려 했다는 얘기가 된다(...) 즉 전자(제이콥 초기 의상)가 더 신빙성있다.
주인공 제이콥의 손녀. 1차 대전 시기에 활약한 프라이 가문 암살자이며, 그녀의 훈련을 맡은 건 제이콥과 이비 남매. 유노가 아이타의 행적을 찾기 위해 일부러 그녀의 기억을 보여준다. 템즈 강 끝에 있는 차원의 문 비슷한 곳으로 들어가면 제 1차 세계대전 당시로 배경이 바뀌면서 리디아로 플레이할 수 있다. 윈스턴 처칠에게서 임무를 받아 수행한다.
대영제국 시기의 유명한 살인마 잭 더 리퍼가 맞다. 첫 DLC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잭 더 리퍼 에서 등장한다. DLC에서 이비와 더불어 제이콥 대신 조종할 수 있는 주인공이다.
디즈레일리 부인의 강아지 이름이 데스몬드다(...) 유튜브에서 데스몬드 부활시키라고 난리쳤더니 개로 부활시켜준다 이놈들이...
런던의 템플러 세력이 굉장히 강한 상황이다보니 등장하는 암살자가 다른 편에 비해 턱없이 적다. 4.1.1. 협력자
협력자들은 각각 퀘스트를 통해 신뢰도를 쌓을 수 있으며, 추가로 헨리 그린과 윈스턴 처칠도 신뢰도를 쌓을 수 있다. 신뢰도가 높아질수록 특정 아이템을 해금해 준다. 이 신뢰도는 미션을 전부 완료하면 정확하게 100%가 된다. 처칠과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신뢰 레벨은 5까지 있다. 이 중 네드와 로버트의 경우 미니게임형 미션이라 상당히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보상이 레벨 10짜리 아이템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하게 된다(...)
- 프레드릭 에벌린
경찰관. 변장에 능하며(...)[9][10] 그 변장술을 활용하여 얻은 정보를 프라이 남매에게 지원해준다. 구역별 미션 중 현상금 사냥이라는 미션을 수행하면 충성도가 올라간다. 제이콥이 필립 투페니 은행장을 암살할 때 도움을 주기도 했으며, 웨스트민스터 버킹엄 궁전에서 열리는 가면 무도회에서는 변장한 프라이 남매의 장비를 맡아주는 등 스타릭의 계획을 저지하는데 일조하여 스타릭 사후 프라이 남매, 헨리 그린과 함께 작위를 받고 진급하였다. 이후 끔찍한 범죄 미션에서 종종 얼굴을 내비치고, 추후 출시 예정인 첫 DLC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잭 더 리퍼의 중심인물이 될 예정. 왜냐하면 그가 1888년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였던 실존인물이기 때문이다.[스포일러1] 게임상에선 신뢰도5일때 자동 권총 제조법을 주는데 최강총이 아닌지라 미션진행 우선 순위는 뒤로 밀리게된다. 이 양반이 시키는 미션들도 블라이터스 갱단 중간보스들을 살려서 끌고와 경찰에 넘기는거라 매우 귀찮기도 하고.
- 클라라 오데아
런던 골목에 거주하는 여자아이. 다른 아이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주는 것과 아동학대의 의심이 있는 일터에 항의 편지를 보내는 일을 한다. 어린나이에 대견하다 할 정도의 여장부. 공장에서 학대받는 아이들을 구출하는 미션을 준다. 중반에 잠시 앓아누워 이비가 약을 구해다 주기도 한다. 신뢰도 5에서 주는건 최강 건틀렛인 전설의 암살자장갑 제조법.
- 네드 와이넛
미국 출신 트랜스젠더로, 남장여자가 아니라 성전환자이다. 운송업자로 런던 전체의 운송업을 꿰뚫고 있으며, 화물을 빼돌려 훔치는 일을 하고 있다. 내연기관을 훔치는 일을 도와주는 반면, 블라이터스 소속 기차/배/마차를 터는 미션과 운송 보호 미션을 준다. 이 미션들은 클리어 해도 다시 생성되기에 언제든지 노가다가 가능하다. 좀귀찮지만 타 미션에 비하면 쉬운편에다 신뢰도5에서 주는것이 최강 권총인 마스권총 제조법인지라 보통 제일먼저 하게될듯.
- 로버트 토핑
서커스 출신 마표상으로 우연찮게 템플러의 연구시설 근처를 서성거리다 스파이로 오해받아 사로잡힌 걸 이비 프라이가 구출하면서 서로 알게 된다. 서커스 출신이라 암살단 못지 않은 탈출 기술을 구사하며 이비가 잠시 등을 돌린 사이 의자 포박을 풀고 사라진다. 런던 곳곳에 있는 지하 격투장과 마차 경주를 주선한다. 런던에서 이비를 다시 만났을때 토핑이 이비에게 아는체를 하나 정작 이비는 만난 적 없다며 무시한다. 신뢰도 5에서 주는건 세계제일 케인소드 제조법인데 격투는 몰라도 마차경주 난이도가 상당한지라(스킬 전부 찍는건 사실상 필수) 보통 제일 늦게 얻게될듯.
리디아 프라이에게 스파이 제거 임무를 맡긴다. 작중 설정에 따르면 여성 참정권은 리디아 프라이의 협력 덕분에 처칠이 민 모양이다(...). 실제 역사에선 나치 독일이라는 넘사벽이 있어서 조명이 안 됐을 뿐, 이 사람도 철두철미한 제국주의자였다. 유니티의 나폴레옹처럼 단순한 상부상조하는 관계일 뿐 사상까지 공감하는 완전한 협력자는 아닌 듯하다. 신뢰도 레벨은 2까지만 있는데 마스터 스파이 처치미션 전까지 레벨 1을, 마스터 스파이 미션 클리어시 한번에 레벨 2를 달성할 수 있다. 대공포 미션은 신뢰도 보상도 미미하고 굳이 안해도 별 지장없으니 비추천. 등장할 때마다 시가를 피운다(...).
4.1.2. 루크스
제이콥 프라이가 템플러 산하조직인 블라이터스를 상대하기 위해 조직한 갱단. 테마색은 녹색이며, 상징은 성전기사단 마크가 세겨진 체스말 나이트를 발로 붙잡은 까마귀.
- 아그네스 맥빈
루크스의 이동기지 열차 "베르타"를 관리하는 아주머니로 스코틀랜드 억양이 걸쭉하다. 퀘스트를 몇 개 주며, 해결하면 기차를 화려하게 치장해 준다.
- 밥
희대의 트롤러. 아닌 게 아니라 진심으로 이 인간을 왜 루크스에 두는지 모르겠다.
"베르타"의 차장 조수로 규격에 안 맞는 부품으로 베르타를 수리했다가 열차를 폭주시키고, 허구한 날 목에 술칠을 하면서 블라이터스에게 잡혀 죽을 뻔하는데[11] 이후 병원에 데려다 줄 때 갑자기 아그네스에게 치료를 받겠다며 마차를 돌리게 한다...[12] 제작진도 이 놈이 정말 맘에 안들었는지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도 안된다.
"베르타"의 차장 조수로 규격에 안 맞는 부품으로 베르타를 수리했다가 열차를 폭주시키고, 허구한 날 목에 술칠을 하면서 블라이터스에게 잡혀 죽을 뻔하는데[11] 이후 병원에 데려다 줄 때 갑자기 아그네스에게 치료를 받겠다며 마차를 돌리게 한다...[12] 제작진도 이 놈이 정말 맘에 안들었는지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도 안된다.
- 나이젤 범블
루크스에 입단하려고 아그네스를 스토킹하다가 결국 입단에 성공한 철부지 청년. 개틀링을 훔쳐오기도 하며 제이콥은 이를 굉장히 맘에 들어하나 결국 개틀링은 버려지게 된다. 한 번은 술김에 사람[13] 을 죽이는 사고를 치기도...
4.2. 암살단(현대)
- 비숍
이니시에이츠의 요원으로 암살단에 영입되었지만 정체는 전혀 알 수 없다. 개빈 뱅크스는 비숍을 전직 CIA라고 보고 있지만 할란 T 커닝햄은 비숍이 에루디토의 현장 요원이라고 추정한다.
- 디컨(숀 헤이스팅스)
- 레베카 크레인
- 갈리나 보로니나
러시아 출신 암살자이자 전멸한 모스크바 지부의 생존자로 데스몬드 사망 이후 현재 현대 암살단의 유일한 대인전이 가능한 암살자로 애니머스의 혼입 효과로 매우 강해졌는데 러시아 암살단이 애니머스의 부작용으로 미쳤을 때 히든 블레이드 단 2개(!!)로 무쌍을 펼쳤다. 엔딩 부분에서의 오초 버그와의 대결은 그녀의 실력을 다시 확인시켜 준다. 숀은 갈라에게 약점을 많이 잡혔는지 갈리나를 부담스러워 한다. 숀과 레베카는 웬일인지 극초반에는 현대식 장비(숀의 경우, 현대의 암살자들이 쓴다는 쇼크블레이드를 쓴다)를 챙겨서 잠입(!)을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직이 아닌 둘이서 어설프게 잠입하다가 소득은 못 얻고 신뢰의 도약으로 겨우 탈출한다. 비숍은 책상물림인 이 둘이 현장에 나가면 저 꼴이라며 투덜대는게 압권(...). 이들의 모습은 비숍과 이니시에이츠가 조종하는 4기의 드론 카메라로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여진다. 참고로 이 드론들에게는 코드명이 붙여져 있는데 데스몬드, 루시, 클레이와 같이 이미 작고한 암살단원 이름이다. 3번 드론인 한나는 레베카 크레인의 친구이었으나 같은 암살자에게 죽임을 당한 한나 뮐러의 이름에서 따왔을 확률이 크다. 또 드론에 보여지는 인물들의 간단한 프로필이 나올때 동일 세계관인 그것의 연출로 나온다. 하지만 인터페이스 색이 약간 다른걸 보니 엔딩의 언급처럼 2.0은 잘 연착된 듯 하다.
4.3. 템플 기사단
이미 3, 4편에서 상당히 강력하고 깊게 자리잡았다고 묘사된 전적에 걸맞게 런던의 각종 사회 인프라를 지배하고 있으며, 이들이 하나둘 제거됨에 따라 런던에 혼란이 오는 모습이 직접적으로 묘사된다. 특이하게도 화이트룸 연출 시에 암살 대상들은 생전 모습으로 당당하게 서서 유언을 말한다. 이는 1편에 대한 시리즈 계승으로 볼 수 있다. 1편에서도 암살 대상은 서서 유언을 말했기 때문이다. 또한 1편에서 깃털에 피를 묻혀간 것처럼, 이번 작에서는 손수건에 피를 묻혀가는 식으로 1편의 전통을 계승한듯. [14]
여담으로 이번 작에서 등장하는 템플러 중 실존인물들은 나이가 심하게 많다. 이는 게임의 배경인 1868년에 사망한 사람들을 찾아서 게임에 끼워넣다보니 생긴 일이다. 브루드넬은 이 때 70세로 이미 퇴역한 이후고, 엘리엇슨도 1791년 생으로 이미 칠순은 예전에 넘겼다. 가장 고령은 브루스터로 1781년생... 사망 당시 무려 87세다. 실제 나이대로 나오면 모두 할아버지가 되버리니 게임에서는 훨 젊게 나온다.
- 데이비드 브루스터
시퀀스 2의 암살 목표. 실존인물. 루시 쏜의 독촉을 받으면서 에덴의 조각의 연구를 하는 과학자. 유물에 전압을 주면서 반응을 보는 실험에 전압을 너무 올려 폭주하게 만들려다 이비에게 공중 암살을 당했다. 아마 인체 실험도 하는 듯.[15] 실제 역사에서는 당대 저명한 광학자로 초기형 시네마토그래프를 발명하기도 했다. 당연히 인체 실험같은 건 안 했고, 1868년에는 87세로 이미 은퇴한 상태였다.
- 루시 쏜
시퀀스 6의 암살 목표. 수의를 찾는 멤버로 주로 이비와 대립한다.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스타릭의 부하보다는 동업자같은 분위기가 강하다. 런던탑을 몰래 무단점거 하여 수의를 찾는 도중 이비에게 처단당한다. 특별 암살 기회로 잡혀온 척 하면서 루시가 뒤를 돌아볼 때 옆에있던 템플러를 밀치고 이를 알아 챈 루시의 공격을 회피하고 칼로 찔러버린다. 이때 선택으로 템플러들에게 구금당한 경찰을 도와주면 런던탑의 근위대들이 아군이 되어주며 루크스처럼 다룰 수 있게된다. 이 임무에서는 템플러 몇명이 근위대로 위장중이기도 하다. 암살 후 나오는 컷신을 보면 만약에 그녀가 수의를 찾는데 성공하더라도 스타릭이 그대로 먹튀할 예정이였다는게 밝혀진다.
- 루퍼트 페리스
시퀀스 1의 암살 목표. 전형적인 악덕 사업가. 아동노동자가 업무중 철판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는데 시끄럽다고 조용히 하라면서 머리 아프니까 아편제나 가져오라고 하는 천하의 개쌍놈. 심지어 치료비를 월급에서 까라고 한다. 머리 아픈건 제이콥이 치료해 줬다.
- 말콤 밀너
시퀀스 5의 암살 목표.
- 맥스웰 로스
시퀀스 8의 암살 목표.
- 존 엘리엇슨
시퀀스 4의 암살 목표. 실존인물. 스타릭 진통제 시럽의 제작자인데 이 시럽의 재료가 독말풀과 아편이다. 그리고 암살 임무때 병원으로 잠입하는데 특별한 암살기회가 시체로 변장하고 수술대에 올라 검사전에 죽이는 것. 실제 역사에서도 당대 유명한 의사였지만 동시에 최면술과 골상학 지지자기도 했다. 특히 열성적으로 최면술을 지지하여 최면으로 몸의 병을 고친다는, 지금보면 사이비같은 최면 치료들을 벌이기도 했다. 오죽했으면 안티들이 여성 환자들만 데리고 수상한 최면 치료를 한다는 전단을 뿌렸다. 말년에는 재산도 잃고 안 좋은 평가를 받다가 1868년 병사했다.
- 카디건 백작 제임스 브루드넬
시퀀스 7의 암살 목표. 실존인물.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의인 가디건의 유래가 바로 이 사람이다. 본래 육군 장성 출신으로 크림 전쟁 때 활동한 군사 지휘관이었다. 발라클라바 전투 당시 상부의 잘못된 명령으로 반자이 돌격을 하게된 경기병 부대의 지휘관 중 하나가 되어 개고생했다. 때문에 상관에게 공격 중지를 간언하는 등 피해를 막으려 노력하기도 했다. 그 반동인지 발라클라바 전투를 본인의 공이라고 징하게 우려먹는다(...). 실제 역사에서는 낙마사고의 후유증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특별 암살 기회는 카디건이 위치하고 있는 곳의 암호(여기까지 보고 눈치채셨겠지만 암호도 발라클라바...이다.)를 알아내서 문지기 템플러를 죽여버리고 카디건이 뒤를 돌아보고 상황파악을 하며 누가 이런놈을 들였냐고 할때 '아, 닥쳐'라고 하며 히든 블레이드 두 쌍으로 목을 그어버린다.
- 펄 애터웨이
시퀀스 5의 암살 목표. 승합마차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제이콥이 멋모르고 접근하여 도와주었지만 이후 크로포드 스타릭의 사촌임이 밝혀져 뒤통수를 맞았다는 것을 알아채고 기차 안에서 암살한다. 특별 암살 기회는 애터웨이가 위치한 선실 위에 올라가 유리를 깨고 공중암살. 한때 스타릭이 청혼했던 상대여서 그런지, 그녀가 죽고난 후 나오는 컷신에서 스타릭이 우울하게 피아노를 치고 있다가 갑자기 들어온 부하를 ‘방해하지 말라고 했을텐데!’ 라며 쏴죽이기도.
- 필립 투페니
시퀀스 6의 암살 목표. 런던 중앙은행장. 은행장 주제에 은행을 털다가(...) 암살당한다. 특별 암살기회는 커다란 그림 뒤에 숨어있던 제이콥이 그림을 쿠크리로 갈라내면서 암살검으로 투페니를 찌른다. 그리고 제이콥은 동전 한닢을 저승길 노잣돈으로 쥐어준다.
4.3.1. 블라이터스
빨간 체크무늬 버버리(...)를 걸친 괴악한 패션센스의 깡패들.[16] 본래 런던에는 수많은 갱단이 존재했으나, 템플 기사단이 블라이터스와 협력관계가 된 이후로는 전부 블라이터스에게 흡수당하고 화이트채플의 클링커스라는 작은 조직만 살아남았다. 본작의 주된 적들이며, 설정상 템플 기사단의 따까리들이다. 테마색은 붉은색, 심벌은 단검을 든 손. 전작의 자코뱅파를 잇는 세력이라 볼 수 있으며, 역시 전작의 자코뱅파와 유사하게 길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시비를 건다든지 홀로 떨어진 루크스파를 린치하다 칼로 찔러 죽인다든지 하는 악독한 행위를 일삼으니, 눈에 보이는 대로 양심에 가책없이 끔살시켜 주면 된다. 그래도 꼴에 갱단이라고 권총, 단검, 지팡이 등 다양한 무장을 활용하지만, 체력이 낮은 탓에 플레이어보다 레벨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만 아니라면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게다가 후반부에 접어들어 갱단 업그레이드를 충실히 했다면 우물에 독 풀기, 불량 무기 공급, 저급 화약 섞기 등의 사보타주 활동까지 겹쳐 안습일로를 걷게 된다.
- 맥스웰 로스
루크스의 적대 갱단 블라이터스의 대부. 제이콥과 대립하는 상대로 블라이터스로부터 세 개의 영역을 빼앗으면 일종의 부가 스토리 개념으로 시퀀스 8이 해금되는데, 이것이 맥스웰 로스와의 이야기이다. 순차적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는 여타 시퀀스와 달리, 이 시퀀스는 해금되었다면 언제 클리어해도 상관없다. 스타릭의 명령을 받는, 일종의 기사단 하청업체 사장과 같은 인물이지만 후반부에는 이래라 저래라 지시받는 것에 싫증이나 제이콥과 함께 기사단을 물먹이려 한다. 그 이유는 제이콥의 거침없는 암살과 행적이 매우 마음에 들었기 때문. 순수한 우정인지 동성애적 연모의 감정이었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작중 묘사를 보면 이 둘이 어느 정도 섞여 있던 듯하다.[스포일러2] 거침없이 행동하고 통제를 거부하는 암살단의 신조가 나태하게 풀어질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 보여주는 캐릭터. 자유가 아닌 혼돈, 방종으로 추구하는 가치가 바뀌는 것을 제이콥에게 온몸으로 경고하는 역할이다. 처음에는 제이콥과 어느 정도 협력 관계를 이어 가지만, 스타릭의 무기 제작 공장을 날려버리려는데 그 공장의 일꾼들은 다름아닌 미성년 노동자들. 기겁을 하며 이들을 구하려 한 제이콥이지만 맥스웰은 저 애들까지 다 죽여야 스타릭의 생산라인이 타격을 받는다며 이해를 못한다. 이 일을 기점으로 제이콥과 맥스웰은 완전히 갈라서며, 충격과 배신감에 맥스웰은 자기 소유의 극장에서 관객들을 인질로 잡고 살인쇼를 벌이다 제이콥에게 처단당한다. 처단당하면서도 '왜 아이들을 죽이고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냐고? 왜 안 돼?'라며 비뚤어진 자유에 대한 추구를 멈추지 않았고, 죽기 직전 혼신의 힘을 다해 제이콥에게 키스를 하고(...) 죽는다. 어째 조커 짝퉁같은 느낌이 드는 캐릭터. [스포일러3][17]
- 옥타비아 플럼
- 에디스 스와인본
- 렉스포드 케일록
스토리 상 가장 먼저 죽이게 되는 화이트채플의 블라이터스 보스. 자신 소유의 기차를 가지고 있어 갱단 전투에서 기차를 내기에 걸었다. 기차는 케일록이 프라이 남매에게 사망한 이후 루크스에게 넘어가 갱단의 이동식 기지로 쓰이게 된다.
- 블러디 노라
- 클레투스 스트레인
- 릴라 그레이브즈
- 빅터 린치
4.4. 앱스테르고
- 이사벨 아단트
- 주하니 오초 버그
- 바이올렛 다 코스타
- 알바로 그라마티카
4.5. 기타 인물
- 리처드 오웬
'Dinosaur(공룡)'라는 말을 만들어낸 바로 그 사람. 작중에서 잠깐이지만 찰스 다윈과 논쟁을 벌인다.[18] 그리곤 진통제 시럽의 제작자를 알아내기 위해 제이콥에게 마차로 납치당해 마차와 아작날뻔 한다. 여담으로 해당 미션이 끝나도 이 사람이 마차에서 내리질 않아 정말 저승으로 보내버릴 수 있다(...)
장비 지원자로 등장. 암살검에 달린 로프 런처는 원래 작살총 같은 로프 건이었는데, 벨이 간단하게 작살만 떼서 건틀릿에 달아준다. 환각 다트나 오버테크스러운 전기 폭탄 역시 그의 작품. 성격이 유쾌한데 어딘가 맹한 구석이 있다.(...) 스타릭으로부터 언론의 자유를 찾기위해서 암살단과 협력해서 스타릭의 회사 전보를 파괴하기도 한다.
당대 최고의 지성 중 하나. 첫 등장은 진통제 시럽의 제조소를 염탐하는 모습으로 등장. 제이콥과 함께 진통제 시럽 음모를 박살내기 위해 협력한다. 이후 사이드 미션을 통해 자신들에게만 협력하라는 템플 기사단의 제안을 무시해서 원숭이 몸에 다윈의 얼굴을 합성한 삽화로 진화론을 왜곡하는 모욕을 받고 목숨도 위험에 처하게 되어 주인공들이 보호하게 된다.[20]
영국의 문호가로 올리버 트위스트의 저자. 처음 런던에 왔을 때 프라이 남매와 부딪히면서 만나게 된다. 여담이지만 제이콥은 이 때 저 미친 영감 누구냐(...)고 했다가 헨리와 이비에게 극딜당했다. 런던의 수많은 미스터리를 탐사하는 오컬트 연구회의 수장이기도 하여 스프링필드 잭이나 유령의 집 같은 오컬트의 비밀을 밝혀내는 미션들을 준다.
산업혁명과 함께 어긋나고 있는 자본주의를 비판하며 자신의 '사회학 이론'을 설파한다. 그걸 들은 제이콥 프라이는 '미친 소리지만...마음에 드는군!'이라고하며 그와 협력한다.[21][22] 마르크스의 스토리가 끝나면 프라이 남매를 공산당(...)에 영입하려 하지만 이비가 자신들은 다른 조직에 종사하고 있다며 거절한다.
병에 걸린 클라라, 블라이터스에게 얻어맞은 다윈을 치료해주는 역할로 등장한다. 이 미션은 전형적인 타임어택 배달미션인데,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여기서 다윈을 살리기 위해 상당히 많은 수의 무고한 행인들을 마차로 치어 죽이게 된다(...) 그리고 다윈 응급조치 해줄때 뒤에서 주인공이 템플러와 블라이터스를 썰어제끼고 있는데 아무 반응없이 다윈을 치료해준다.
스토리 엔딩 후 자신의 목숨을 구한 프라이 남매를 치하하고 템플러 잔당을 처리하는 임무를 내려주는데 이 미션들 이름에 '~작전'이 들어간다. 휘하에 첩보 기관을 두고 있는데 그 총수의 성이 '플레밍'이다.
영국 수상 디즈레일리의 라이벌이자 영국 자유당의 총수이다. 실제 역사에서는 급진적인 자유주의자였는데, 여기서는 둘립 싱이 인도의 독립을 도와달라고 하자 솔직히 말해 당신의 나라가 약했던 데다가 당신은 20년동안 백성들에게 보인적도 없는 실패한 왕자이며 그 때문에 우리 영국이 인도를 대신 지배해야할 의무를 떠안았다는 제국주의적인 발언을 하며 그를 실망시킨다. 악인이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프라이 남매와 협력하는 디즈레일리의 사주로 왕실 무도회의 초대장이 털리는 굴욕을 받기도 한다.
당시 영국의 수상이자 영국 보수당의 총수로 글래드스턴과는 라이벌 관계이다. 무슨 사건만 일어나면 이게 다 글래드스턴 때문이다, 글래드스턴이 배후다 하면서 글래드스턴 까기에 혈안이 된 사람처럼 보인다. 작품 후반부에 프라이 남매가 궁전 잠입 방법을 찾으려고 찾아갔을 때 글래드스턴이 가면 무도회 따윈 안 간다고 궁전 무도회 초대장을 주려다가 이비가 대신 글래드스턴 것을 훔치겠다고 위치를 알려달라고 하니까 아내와 함께 좋다고 협력한다.
- 메리 앤 디즈레일리
디즈레일리의 아내. 키우는 개의 이름이 데스몬드이다. 제이콥이 이 분의 슬럼가 방문을 보디가드하는 미션이 있는데 여기서 납치된 데스몬드를 제이콥이 찾아오는 사이 갱단 한 명에게 심리상담을 해줘서 자신이 비뚤어진 원인인 자기 아버지랑 화해하기로 마음먹게 해준다. 궁전 무도회에서 이비에게 빅토리아 여왕을 소개해주기도 한다.
- 둘립 싱
어쌔신 크리드 브라만에서도 등장했던 란지트 싱의 막내아들. 실존 인물로 시크 왕국의 마지막 마하라자가 되었지만 사실상 대영제국에 인질로 잡혀있다시피하다. 왕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영국 높으신 분들을 설득하려 한다. 출신 상 헨리 그린과 친분이 있어[23] 이비가 수의를 찾는 데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후 DLC '마지막 마하라자'에서 주요 인물로 등장. 브리티시 인디아 컴퍼니가 그의 살해를 사주하며 그의 인도 독립 운동을 사사건건 방해하자 조사를 의뢰하는데, 그의 지인 엘스워드가 템플 기사단임이 밝혀진다. 결국 엘스워드는 둘립을 친구인 척 이용해먹었다며 대놓고 무력한 왕자라며 모욕하다 죽이려 들고 이비에 의해 엘스워드가 살해될 뻔하나 둘립 싱이 그를 막고, 대의를 위해서는 친구도 이용해먹거나 죽여야 하는 기사단과 암살단의 방식에 동의하지 못하고 자신은 인도의 독립을 위해서 암살단의 방식이 아니라 자기 방식으로 싸우겠다며 마지막에 "다신 만날 일이 없었으면 좋겠군."이라고 말하며 떠난다.
- 헨리 레이몬드
추리 논픽션 소설 '페니 드레드풀'을 출간하는 작가. 아티라는 어린이와 동행하며 런던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살인사건의 해결을 프라이 남매에게 의뢰하고 사건이 해결된 후, 그 사건을 가지고 소설을 출간하는 작가로 어린이들이 매주 그의 소설을 즐겨 찾는다고 한다. 프라이 남매는 그를 도와 런던의 수많은 범죄를 조사하는 탐정으로 활동한다.
그러다 마지막에 왕실 근위병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중, 레이몬드가 뭔가 이상한 것을 눈치챈 아티가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이후 프라이 남매가 레이몬드의 범죄소설이 출시되는 출판사를 조사하자 살인사건에 연루된 무기공장의 폭탄을 대량으로 빼돌렸다는 증거와 그가 왕정제를 폐지하자는 정도로도 모자라서 테러를 통해 빅토리아 여왕을 암살하고 공화파들이 무장봉기하여 크롬웰 시대처럼 공화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과격한 반 왕실 테러리스트임이 밝혀진다.
이에 프라이 남매가 가능한 빨리 버킹엄궁에 돌아와 민간인들과 빅토리아 여왕을 대피시키려 하지만 폭탄이 터지지 않았고, 뭔가 잘못되었다고 직감한 프라이 남매가 다시 생각해보자 아티가 남겨놓은 증거와 정황을 조합해 봤을때, 헨리 레이몬드가 빅토리아 여왕 소유의 왕실 비둘기 홀을 훔치기 위해 왕실 근위병으로 위장한 뒤 독거미의 독을 이용해 스스로 가사상태에 빠져서 시신으로 위장, 여왕이 개인 비밀 금고를 여는 모습을 죽은 척 지켜본 뒤 프라이 남매에게는 폭탄 테러 증거를 흘려서 버킹엄궁의 사람들이 대피한 사이에 금고를 따고 홀을 훔쳤던 것. 더군다나 그는 지금까지 벌어졌던 끔찍한 범죄 DLC의 모든 사건에 관여하였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프라이 남매를 런던의 유명한 명탐정이 되도록 이들이 걸릴법한 사건을 조작한 뒤, 왕실 근위병 살인사건에서 보란듯이 프라이 남매의 눈앞에서 비둘기 홀을 훔쳐 범죄 세계에서 물먹여 자신을 가장 비범한 괴도로 빛내려고 하였으나 아티에게 꼬리가 잡혀 버킹엄궁 옥상에서 그를 인질로 잡고 프라이 남매 중 한명과 대치하였으나, 다른 한명이 뒤에서 접근하여 그를 암살하고 왕실 홀의 도난도 저지된다.[24]
그러다 마지막에 왕실 근위병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중, 레이몬드가 뭔가 이상한 것을 눈치챈 아티가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이후 프라이 남매가 레이몬드의 범죄소설이 출시되는 출판사를 조사하자 살인사건에 연루된 무기공장의 폭탄을 대량으로 빼돌렸다는 증거와 그가 왕정제를 폐지하자는 정도로도 모자라서 테러를 통해 빅토리아 여왕을 암살하고 공화파들이 무장봉기하여 크롬웰 시대처럼 공화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과격한 반 왕실 테러리스트임이 밝혀진다.
이에 프라이 남매가 가능한 빨리 버킹엄궁에 돌아와 민간인들과 빅토리아 여왕을 대피시키려 하지만 폭탄이 터지지 않았고, 뭔가 잘못되었다고 직감한 프라이 남매가 다시 생각해보자 아티가 남겨놓은 증거와 정황을 조합해 봤을때, 헨리 레이몬드가 빅토리아 여왕 소유의 왕실 비둘기 홀을 훔치기 위해 왕실 근위병으로 위장한 뒤 독거미의 독을 이용해 스스로 가사상태에 빠져서 시신으로 위장, 여왕이 개인 비밀 금고를 여는 모습을 죽은 척 지켜본 뒤 프라이 남매에게는 폭탄 테러 증거를 흘려서 버킹엄궁의 사람들이 대피한 사이에 금고를 따고 홀을 훔쳤던 것. 더군다나 그는 지금까지 벌어졌던 끔찍한 범죄 DLC의 모든 사건에 관여하였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프라이 남매를 런던의 유명한 명탐정이 되도록 이들이 걸릴법한 사건을 조작한 뒤, 왕실 근위병 살인사건에서 보란듯이 프라이 남매의 눈앞에서 비둘기 홀을 훔쳐 범죄 세계에서 물먹여 자신을 가장 비범한 괴도로 빛내려고 하였으나 아티에게 꼬리가 잡혀 버킹엄궁 옥상에서 그를 인질로 잡고 프라이 남매 중 한명과 대치하였으나, 다른 한명이 뒤에서 접근하여 그를 암살하고 왕실 홀의 도난도 저지된다.[24]
실존인물. 유명한 추리소설 '셜록홈즈 시리즈'의 작가.[25]
- 알프레드 플레밍
빅토리아 미션에서 프라이 남매에게 브리핑을 해주는 여왕 직속 첩보 기관의 수장...인데, 007 시리즈 작가 이안 플레밍과 성이 같다.
- 마스터 스파이
1차 세계대전 미션의 주적. 독일의 간첩이자 그이다. 리디아의 손에 죽는다.
1차 세계대전 미션을 진행하면 유노의 메시지를 하나씩 볼 수 있다. 먼저 온 자들에 대한 자세한 떡밥이 공개되므로 어크팬이라면 꼭 해보자.
4.6. 경찰 / 영국군
드디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 경비대원이나 자경단원이 같은 것이 아닌 제대로 된 경찰이 생겼다!! 물론 시대상으로 이는 당연한 거다. 중세 십자군 시기나 르네상스 이탈리아 및 터키에 근대적인 경찰 조직이 있을리가 있나... 그 이후 시대를 다루는 작품들의 경우. 독립전쟁으로 바빠서 군대가 경찰을 대신하는 시기, 해적이 미쳐 날뛰는 시기, 대혁명으로 치안이 개판된 시기...
경찰 계열 사람들은 매의 눈으로 볼 경우 파란색으로 표시된다. 이들은 보통 마차를 타거나 그냥 걸어서 거리를 순찰하곤 하며, 다행히 블라이터스와는 달리 직접적으로 범죄를 저지르지만 않는다면 앞에서 제자리 뜀뛰기를 하든 후드를 눌러쓰고 오리걸음으로 다니든 개의치 않는다. 하지만 일단 주로 전력질주를 하다 경찰에게 어깨빵을 칠 경우와 경찰 보는 앞에서 적대세력과 싸움을 할 경우에는 어그로가 끌린다. 마차를 타고 달리고 있는 와중에도 경찰과 충돌할 것 같으면 피해가자. 세게 부딪히지만 않으면 웬만해선 어깨빵으로는 경찰이 먼저 건드리지 않는다.
그러나 위와 같은 상황이 되어 인식이 끌린다면 상당히 골아픈 장애물이 되는데, 일단 뭘 먹고 다니는지 체력부터가 체감상 블라이터스 갱들의 그것보다 두 배 이상 많고, 휘두르는 곤봉 역시 데미지가 무시무시하다. 게다가 평타를 카운터치는 빈도도 높고, 실수로 가드를 올린 경찰에게 평타라도 쳤다간 카운터를 흠씬 두들겨맞고 뭉터기로 날아가는 체력 게이지를 보며 경악하게 된다. 게다가 곤봉을 삼연타로 휘둘러 자칫 반격 타이밍을 놓쳤다간 순식간에 '''주인공 남매가 오히려 바닥에 쓰러져 몽둥이 찜질을 당하는''' 처형 모션을 구경하게 됨은 물론, 제식화기인 권총은 정말이지 눈 앞이 노래지는 데미지가 나온다(...). 대략 블라이터스보다 평균 2레벨 정도 높은 스펙을 가졌다고 생각하면 적당한 수준. 사실 경찰에게는 블라이터스에게 통하던 사보타주(독우물)가 안 통하기도 하고...
진지하게 보자면 뒷골목 깡패보다는 번듯한 직장이 있고 순찰도 돌며 무기 사용법도 훈련해 체력단련도 하는 경찰이 더 튼튼한 게 당연하다.
물론 이렇게 인간같지 않아 보이는 세기말 강자들이지만, 어쨌든 본판은 인간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암살검 한 방이면 평등하게 관통되는 건 똑같다! 웬만큼 템파밍이 되지 않은 이상, 경찰이 지키고 있는 제한 구역은 전면전보다는 잠입으로 하나씩 들키지 않을 장소에서 암살하거나 기절시키는 등으로 조용히 처리하는 편이 속 편하다. 특히 완전 동기화 조건으로 이들을 죽이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걸린 임무들도 존재한다.
다행히 템플러랑 같은 편이 아닌 그냥 평범한 공무원이기 때문에 블라이터스와 적대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블라이터스가 기본적으로 호전적이기 때문에 순찰중이던 경찰과 시비가 붙어 싸우는 경우도 많다. 다만 경찰에게 직접 시비를 턴다기보단 주변 시민을 폭행한다거나 루크스랑 한판 하려다 그걸 경찰이 보고 삼파전이 되는 경우가 흔하다.
가령 지나가던 경찰들이 플레이어(또는 루크스 단원들)와 블라이터스가 대판 싸움이 벌어지는 걸 목격하면 그 즉시 호루라기를 불며 난입하여 루크스고 블라이터스고 전부 때려잡으려 든다. 그리고 우연찮게 시체를 발견하면 조사하다가 근처에 갱들이 있으면 그 쪽으로 달려가서 선빵을 때린다(...?) 때문에 블라이터스 구역에 잠입해서 암살하고 다니는 도중 바깥에서 시체를 발견한 경찰들이 안으로 난입하여 블라이터스랑 대판 싸움이 벌어지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만약 자기가 공략하고자 하는 블라이터스 구역 주변에 경찰들이 많다면 서로 싸움 붙이게 유도한 후 그 틈에 어린이를 구출한다든지 대장만 죽이고 튄다든지 해서 자기 할일을 하는것도 좋은 공략법이다. 갱단끼리 시비가 붙었을 경우 경찰은 항상 두 갱단 중 공격을 먼저 시작한 쪽을 먼저 때리기 때문에, 블라이터스가 플레이어에게 먼저 시비를 걸려고 하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 그럼 블라이터스가 먼저 공격을 시도하게 되고, 그것을 본 경찰이 알아서 블라이터스를 제압해준다. 물론 경찰이 블라이터스를 제압하고 있을때 빨리 그 자리를 뜨는게 좋다. 반면, 상대가 제아무리 천하의 나쁜놈에 범죄자들이라고 할지라도 플레이어가 먼저 공격한다면 경찰은 플레이어 부터 때린다. 가령 경찰 근처에서 시민들을 괴롭히는 범죄자를 퇴치하면 경찰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경찰의 종류는 영국군 근위대[26] 와 일반 경찰들, 그리고 각 곳의 경비대들이 있다.
템플 기사단 암살 임무 중에 대상을 경찰에게 죽게 해야 완전 동기화가 되는 미션이 있다. 해결하는 방법은 위와 같은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경찰이 템플 기사단을 직접 공격하도록 적당히 선빵을 맞아주면 된다.
소년 아서 코난도일과 함께 추리하는 사이드 미션 도중에 사건 현장 근처에서 시민들의 접근을 차단하는 경찰들이 지나가던 블라이터스나 루크스와 시비를 붙어 대규모 싸움이 일어나는 경우가(혹은 버그가) 간혹 발생하는데, 싸움이라기 보단 경찰 수십명 대군이 바글바글하게 몰려들어 권총으로 갱단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창 심각하게 추리를 하고 있는 와중에 끝이 없이 계속되는 빵야빵야 소리가 심히 거슬린다. 사건 추리하다 그 패싸움 있는쪽으로 접근하면, 또는 사건 추리를 위해 어쩔수 없이 그 근방으로 접근하면 갱단(루크스)과 한패로 보고 플레이어를 공격하기도 한다.
갱 업그레이드인 뇌물(...)을 활성화하면 몇몇 불법 행위를 눈 감아준다. 경찰한테 맞아죽는 게 지겹다면 선택해 볼 만한 업그레이드.
리디아 프라이로 플레이하는 1차 대전 맵에서는 경찰 대신 1차 대전 시기의 영국군이 등장하는데, 역할이나 하는 행동은 일반 맵의 경찰과 거의 비슷하다. 리-엔필드 소총으로 무장하고 있지만 근위대처럼 직접 사용하지는 않고 권총이나 곤봉을 사용한다. 다만 특정 구역에서는 탐조등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플레이어가 탐조등에 발각되면 아주 아픈 데미지로 플레이어를 저격한다.
5. 액션
본 작품에서 드러나는 액션에 관한 평가와 주인공 프라이 남매의 스킬 업그레이드를 다루는 항목. 갱 업그레이드 부분은 루크스 항목을 참고.
6. 장비
문서 참고.
7. 지역과 임무
문서 참고.
8. 반응 및 평가
8.1. 발매 전 - 유니티의 재림?
2015년 10월 20일, 발매일로부터 3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 게임스팟에서 실황중계가 이뤄졌는데 버그의 향연이었다(...). 대표적인 버그 몇 가지만 꼽자면
- 난간 암살을 했는데 시체가 사라지는 버그
- 총으로 시민을 쐈는데 시민이 사라지는 버그
- 위로 파쿠르가 제대로 되지 않고 멈춰버리는 버그 - 해결하려면 다시 땅으로 떨어진 뒤 위로 파쿠르를 해야 한다.[27]
- 거리에서 경비병과 싸우거나 살인을 저질러도 시민들이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는 버그
- PC판 한정으로 가장 심각한건 시퀀스 7에서 다우닝 스트리트 10번지로 총리 부인 (미세스 디스라엘리)과 함께 돌아가는데 대화가 끝나면 무한 로딩 스크린이 뜨는 현상이다. ESC는 안먹히지만[28] F4와 F5가 먹히고 업그레이드 스크린에서 빠져나올때 제이콥이 혼자서 길가에 서있는 모습을 잠깐 볼 수 있다.(...) 유비소프트에선 이것이 게임을 망치는 요소가 아니라고 애써 부정하고 있으며 (위에서 6번째 글을 보자 ...) 이를 고치는 방법들 중 가장 간단한건 링크에 써있듯 적을 주렁주렁 매달고 다우닝 스트리트 근처까지 와서 이들을 떨궈낸 후 대화가 끝나기 전에 목적지에 도달하는것이다.
- 제이콥과 이비가 투명화 되는 버그 50초부터
- 더욱 더 자세한 버그들은 여기 참조
레딧에서 한 중동 유저가 올린 게임 리뷰에 의하면 게임 내 버그들, 그래픽 다운그레이드와, 컷신에서 캐릭터들의 사운드 싱크가 안 맞는등, 상당히 끔찍하다는 평을 남겼다. 다만 주인공 프라이 남매는 에지오 이후 처음으로 맘에 드는 주인공이라고.
그리고 아직 모르는 것은, 20일 이후 공개된 영상들은 모두 '''골드행 버전에 데이원 패치가 적용되지 않은 상태'''라 패치를 통해 버그가 수정이 된다면 불안한 여론이 달라질수도 있는 여지가 있는 셈. 유비소프트 또한 어쌔신 크리드 프랜차이즈가 자사에 가지는 영향력과 무지막지한 판매량을 생각해서라도 이번 작품이 작년과 같은 결과를 초래한다면 몰락하는 것은 알고 있기에 빠른 해결을 기대해 볼 만 하다.
8.2. 발매 후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집라인같은 새 시스템과 켄웨이 사가에 있었던 암살기술인 휘파람과 시체유기의 부활, 안정적인 프레임이 호평을 받았으며, 1차원적인 게임플레이는 혹평을 받았다. 액션의 경우에는 3편을 비롯한 캔웨이 사가의 물 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모션에서 마치 로봇댄스를 보는것 같은 딱딱하고 부자연스런 모션으로 퇴보했다는 지적을 많이 받으나 전체적으로 유니티의 최악의 전투보다는 훨씬 나아졌기에 어느정도 호평은 받고 있다. 스토리는 제이콥과 이비 두 캐릭터간의 스토리라인은 훌륭하며 현대 파트와 과거 파트의 분배가 적절하게 이루어진것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게임인포머에선 '''프라이 남매가 에지오 이후로 후생이 가장 궁금한 주인공들'''이란 평을 남겼고 IGN에선 '''4편 이후로 가장 재밌는 어쌔신 크리드'''라 평했다.
그러나 어크 시리즈의 큰 매력 중 하나였던 스토리가 이번에도 살아나지 못했다는 지적 또한 있다. 이번 작은 과거, 현대 막론하고 딱히 스토리라고 할만한 구석이 없기 때문. 과거는 과거대로 지나치게 심플하고 단순한 구성때문에 극의 긴장이나 흥미 유발이 전혀 없고,[29] 현대는 현대대로 데스몬드 마일즈 사후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현대 암살단의 삽질만 보여주는 게 다일 뿐, 이렇다 할 진행이 없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게임 플레이뿐만 아니라, 방대하고 깊은 내용의 스토리 또한 큰 몫을 가지고 있는데, 몇 해째 이렇다할 진행이 없는 현대와, 큰 메리트가 없는 과거의 스토리는 여전히 시리즈가 풀어야할 숙제로 남아있다. 주인공 캐릭터들 또한 감정이입 하기 힘든 인물들 이였고, 배경도 그러했다. 전작의 주인공 아르노 빅토르 도리안은 '''엘리즈 바라기''' + 암살단을 자기의 목적을 위해서 이용했다는 비판을 들었지만 적어도 캐릭터가 왜 이러한 행동을 하는지는 게임을 하면서 이해를 시켜준 반면, 이번 주인공은 굳이 왜 2명으로 만들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고, 2명이 각자 나뉘어서 진행하는 부분도 크게 메리트가 없었다. 말은 암살단으로서 행동 한다지만 게임 내에서의 많은 요소를 보면 '''뒷골목 깡패 우두머리'''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게임은 거대하고, 호쾌하지만 스토리적인 부분에선 외전작이였던 로그랑 크게 다르지 않을 정도. 애초에 '가벼운' 스토리를 특징으로 꼽기도 하나, 이전작에 비해 아쉬운 것은 사실.
스토리에 있어서 또 하나의 특징을 꼽자면 전작들은 후반부들어 에덴의 조각과 먼저온 자들 등 시리즈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창조주적인 존재들과 관련된 내용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반면, 신디케이트에서는 그런 내용에 대해 소홀한것은 아니지만 그냥 스타릭이 에덴의 조각의 일종인 수의를 얻기위해 부하들을 거의 희생시키고, 결국은 그것을 손에 넣어 마지막 발악을 하는 정도고, 중심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스타릭에 맞서 런던을 구원하는것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에덴의 조각과 관련된 내용은 이비와 연관성이 깊지만, 스토리는 에덴의 조각에는 관심도 없는 제이콥 사이드의 스토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래서 다른 작품들보다 권선징악적인 부분이 더 강조되어있다. 그래서 런던 템플 기사단의 구성원이라던지, 보스의 정체라던지에 대한 부분은 딱히 베일에 싸이거나, 반전이 있는 부분이 없고 아예 처음부터 이미 모두 드러나있다. 그래서 정체를 파헤치는 부분은 없고 타겟을 잡아 그 타겟이 무슨 짓거리를 하고있는지 확인하고 그냥 죽인 후에 다른 타겟을 찾아 나서는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유념해야할 사항이 있다면 어쌔신 크리드는 끝이 아니라는 것이며 이것은 시리즈 연장선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볼 때, 세계관이 그리 비좁지도 않은데다 산업혁명의 이미지가 강했던 영국 런던의 특성상 어찌보면 독창적인 것들이 많이 나타나던 다양하고 밝은 분위기를 살리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다.
그리고 게임성에 대해서만 따지자면 완벽하진 않겠지만 게임내 배경 및 오브젝트의 묘사는 여느 유비게임 답게 타게임 못지않을 정도로 무시하지 못하는데, 이는 시리즈 역사상 유니티 이후로 플레이어에게 또 한번 놀라움을 주게 되었다. 보통 연출에 신경쓰지 않는 게임은 어설픈 물리엔진에나 매달리는 것에 비해 이번 작품은 유니티 이후 상호작용 하나하나에 다 별도의 효과가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다. 초기에는 NPC AI에 대한 문제가 존재했으나 수정과 개발로 인해 NPC와 NPC간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하는 등[30] 거리에 생동감을 넣어준 것은 오픈월드 역사상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시리즈 대대로 외국 관광게임이라는 명성답게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거리도 매우 잘 구현되어있다. 당시 거리의 마차 고증, 의복의 고증도 디테일하게 구성되어 있고 이렇게 시리즈마다 시대가 다르면서도, 본디 자유도만큼 상당한 컨텐츠가 요구되어야 하며 유저층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게 당연한 오픈월드의 특성상 이정도 규모와 고증에 맞춰 이정도 게임성을 이끄는 것은 쉽지가 않으며, 또한 이러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시간에 제약을 받아 본래의 디테일을 뽑아내지 못한 유니티 이후로 발전을 했다는 것은 개발진의 능력이 결코 부족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더군다나 유비소프트 게임의 형식 자체가 게임성 뿐만 아니라 환경이나 시설에 대한 관광의 묘사는 타 게임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디테일하며, 이는 시리즈 역사상 지대한 규모의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꼭 찢고 죽이고 하는 것보다도 이런 부분에 비중을 둔 게이머들의 몫도 있다는 점이다.
여러 요소로 호불호가 갈리고, 전작인 유니티의 실패를 수습하기에 바빴다는 평가를 듣긴 했어도, 이는 정말 큰 역할을 해냈다고 볼수 있는데 만약 신디케이트도 유니티급으로 버그가 넘쳐나는 게임이었다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그대로 끝장이 날 뻔했기에 나름대로의 소방수 역할을 잘 수행한 작품이다.
9. 오역
시리즈 전통으로 이번작도 오역이 상당하다. 시퀀스 4에 에드워드 켄웨이의 저택을 방문하는 미션에 켄웨이 저택이 에드워드의 사망 이후 아들 헤이덤에게 넘어갔고, 헤이덤이 죽은 후엔 그의 여동생에게 넘어갔다고 설명을 하는데 이는 sister를 누이가 아닌 여동생으로 잘못 번역을 한 것. 헤이덤에겐 여동생이 아닌 이복누나 제니퍼 스콧이 있었다.
또한 제이콥의 대사가 상당히 재치있거나 말장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무시해버리고 재미없는 대사로 번역하거나 말이 안 되게 오역을 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영어능력이 된다면 제이콥의 대사를 자막을 보기보단 듣다 보면 절로 피식하고 웃게된다. 하지만 제이콥이 워낙에 능글맞은 성격이기 때문에 그냥 말장난으로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그 밖에도 '은신처 기차' 미션을 은신처 '훈련' 미션이라고 번역하는 것과 (train이 기차, 훈련이라는 뜻 두개가 있으니까...) 같은 시간에 짜쳐서 검수 안 한걸로 보이는 부분이 종종 있다. 부검대에 몰래 누워 잠입하는 미션에서 '''거짓말'''이라질 않나[31] , 개틀링 기관총을 '''개틀링 권총'''이라질 않나...[32]
위는 단순 오역이지만 후반에는 문법 자체를 틀리는 경우까지 추가되고 여기에 PC판 특유의 버그까지 겹치면 총체적 난국이 된다. 아무리 위키니트가 사관이라고 할정도로 기록을 좋아한다지만 일일이 적을수가 없을 정도. 종반부에 해당되는 시퀀스 8, 9에선 개떡같이 말하면 찰떡같이 알아들어야 하는 수준이다.
- 마차를 타고 다윈에게 돌아가기 챌린지 미션을 마차의 다윈에게 돌아가기로 오역해놨다.
- 템플러 사냥 미션 중에 템플러 남매 중 여자가 남자를 죽이게 하기를 타겟이 동료를 죽이게 하기로 뭉뚱그려 번역했다.
- 공원 10곳을 확보하십시오라는 도전과제는 perks을 공원으로 오역해버린 결과다.
10. 기타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이 전작의 폭망으로 인해 휴식기와 긴 개발기간을 얻게 되면서 메인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개발에서 빠지게 됐다. 대신 지금까지 서포트 역할을 해온 유비소프트 퀘벡이 주체가 되어 개발하게 됐다. 다행히 유비소프트 퀘벡은 믿음에 보답해 준수한 작품을 완성시켰다. 이 작품을 기점으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앞으로는 몬트리올과 퀘벡 두 곳이 서로 번갈아가며 개발, 발매하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현재 유비소프트 게임의 컨텐츠 구매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UBICLUB에 회원가입을 하면 에지오의 코스튬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별로 안 어울린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컴퓨터로 UBICLUB 홈페이지(유플레이 실행 파일이 아니라 말 그대로 홈페이지)의 보상 목록에서 에드워드 켄웨이, 샤오 윤, 엘리즈 드 라 세르, 아블린 드 그랑프레의 의상들을 받을 수 있으나 에지오 의상과 마찬가지로 안 어울린다는 의견이 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심의상 문제 때문에 게임 내 등장하는 어린이들을 죽일 수 없다. '''하지만 마차로 뺑소니칠 수는 있다.''' 단, 마차로 쳐도 어린이는 휘청이기만 하고 죽지는 않는다.
잘 거론되진 않지만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주 무대가 제일 현시대에 근접한 작품이기도 하다. 총기와 차량 관련 메카닉도 단순하게나마 구현되어있기도 하다. 시리즈에 신선함을 더하기 위해 근접전과 TPS 엄폐 기반 사격전을 오곡만큼 전투 시스템을 구현하는것도 괜찮았을지 않을까 싶지만 제작진이 “본격 산업화 시대 GTA 클론”이라는 오명을 면하고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적당히 처리했을 가능성이 높다.
암살검이 두 개로 돌아왔다. 제이콥이 카디건 백작을 암살할 때 오른손의 암살검이 선명히 보인다. 혹시나 시간이 자동으로 맞춰져서 나오지 않는다면 17분 5초부터.[33] 그런데 저런 컷씬을 제외한 실제 게임 플레이의 공중 이중 암살, 지상 이중 암살은 모두 덮치면서 왼쪽 대상은 히든 블레이드로 즉시 찌르고 오른쪽 대상은 오른손으로 바닥에 같이 쳐박은 뒤 왼손의 히든 블레이드로 마무리하거나 순차적으로 암살한다. 물론 가끔은 암살검 두개로 찌르는 모션이 나오기도 한다.#
한마디로 플레이어는 에지오 시절처럼 양손으로 찌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것은 유비소프트 잘못인게, 유비소프트가 유니티의 모션을 그대로 가져와서 그런 것이지 카디건 암살 장면 등이 연출 오류인 것이 아니다. 엔딩 컷신 때도 프라이 남매가 양손으로 암살검 난무를 보이는데 연출 오류일 수가 없다.[34]
빅토리아 시기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특성상 작중에는 실제로 19세기에 존재했던 권총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작중 시점에는 만들어지지도 않은 콜트 라이트닝(1877년 개발)이나 베르크만 1896(1890년대 개발), 마스 자동권총(1890년대 개발, 1897년 생산)이 등장하기도. 다만 로그나 블랙 플래그에서 배를 아직 작품시기상 등장도 안한 아퀼라의 키나 선두장식으로 장식하는것이 가능했던거처럼 기억데이터를 살짝 조작해서 애니머스에 집어넣은걸지도.
시리즈 중에서 사회적 소수자들을 가장 많이 다룬 작품이다. 기존의 고아, 매춘부 외에도 성전환자나 식민지 출생의 유색인과 결혼한 백인 여성 등 파격적인 설정이 엿보인다.[35]
이전 작들에서 등장해왔던 주인공의 상급자인 마스터 암살단 모임이나 알 무알림, 아흐 타바이 등의 멘토가 없어서 암살단이 이비와 제이콥의 의사대로 흘러가는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여담으로 이번 신디케이트가 확실히 재밌긴 한데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스토리의 세부적인 흐름 자체는 괜찮지만[36] , 거시적인 차원에서는 선악 구분이 모호하고 주인공 개개인의 고뇌가 깊게 묘사된 3편 이후의 작품들과 달리 선악 구도나 주인공의 행동 등을 단순화시키고 전체적으로 암살단이라는 컨셉에 맞지 않는 유쾌한 분위기로 전개되어 오히려 퇴보했다는 평도 있다.
그러나 3편 이후의 작품들에 대한 평가에선 선악 구도를 모호하게 만든 장면들이 3편 이전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가 쌓아놨던 것을 부정하는 것으로 느껴져 비판 받았던 경우도 많았다. 또 정작 본편에선 선악의 구도를 모호하게, 때론 템플러를 선처럼 묘사했지만 그 외에 멀티 플레이로 얻는 자료나 현대 스토리 정황은 꾸준히 템플러를 명백한 악역으로 묘사하고 있어서 괴리감이 엄청났다.[37] 즉, 스토리에서 중요한건 완성도이지 컨셉을 어떻게 잡느냐는 건 아니라는 것. 다만 스타릭의 컷신과 대사는 기존 최종보스들보다 훨씬 많았고 그것이 신디케이트에 흐르는 유쾌한 분위기와 대비되게 끔 중후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였는데, 그러한 대립의 정점에 이르렀어야 할 마지막 시퀀스와 엔딩은 부족했고 아쉽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카더라. 하지만 스토리 부분은 비평 면에서 좋은 평을 얻었던 걸 보면 그리 나쁘진 않다.
엔딩곡 Underground가 꽤나 평가가 괜찮다. 여기서 들을 수 있다..
참고로 위에서 서술한 Underground와 같은 곡이 몇 곡 있는데, 이것들은 당시 빅토리아 시대에서 유행하던 발라드 양식으로 만들어진 음악이고, Underground를 제외한 가사 전부가 암살당한 네임드들에 대한 고인드립이다(...).[38] 여기서 들을 수 있다.
어크 시리즈 전통이라고 할 만도 했던 스킵 불가능한 기나긴 엔딩 크레딧이 이번 작에선 없다.
이전 시리즈들이 에덴의 조각을 찾거나 이수족의 진실을 파헤치는 것이 주된 목표인 반면, 이 작품은 스토리의 부수적인 요소에 불과하며, 본 목적은 스타릭을 몰아내고 런던을 되찾는것이 목표인 권선징악성 스토리다.[39]
그리고 신디케이트 이후 오리진부터 RPG 요소가 강화되면서 기존의 어쌔신 크리드와는 다른 게임이 되었기에 구작의 어쌔신 크리드 시스템을 차용한 마지막 게임이 되었다.
2020년 2월 21일부터 일주일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무료로 배포했다.
[1] 본래 발음은 '신디컷'에 가깝다. Syndicate는 동사로 쓰일 때만 신디케이트라 발음하고 명사로 쓰일 때는 신디컷이라 발음하기 때문. 영어권 유저들이 발음하는걸 들어보면 '신디컷' 혹은 '신디케잇' 정도로 발음한다.[2]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 호환.[3] Xbox One X 호환.[4] 사용된 곡은 In The Heat Of Moment[5] 블랙플래그는 아수스 ROG 메인보드의, 유니티는 엔비디아 번들로 제공되었다.[6] 작중에 등장하는 암살자 소속의 갱단. 이비가 "너 체스도 못하잖아"라고 태클을 건다.[7] 어쩌면 평의회가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있던 곳의 이야기로 차기작이 나올지도 모른다. [8] 제이콥은 아예 대놓고 가자고 했고, 이비는 거절하는 척 하다가 바로 합류한다.[9] 첫 등장에선 할머니 같은 차림새를 하고 프라이 남매에게 접근하지만 그 놈의 수염이... 은행에 잠입하는 미션에서는 아예 드레스를 풀로 차려입고 여장(...)을 한다.[10] 하지만 제이콥은 그의 체격과 목소리로 변장을 알아본다. 제이콥이 알아보자 "제길"이라고 혼잣말을 한다.[스포일러1] 출시 후 행적을 보면 작중 내내 하는 거 없이 이비가 체포되는 것을 막는거 밖에 못하고 사실상 이비가 모든 것을 해결한다. 다만 마지막에 기자들을 물리고 잭의 정체를 밝히지 않으므로서 암살단의 명성에 금이 가는 것을 막아준다. 잭 더 리퍼를 잡았다는 것을 밝혔다면 온갖 비난을 한 순간에 무마할 수 있었을 텐데 이비에게 의리를 지킨 셈.[11] 잠시 제이콥이 눈 돌리는 사이에 배에 칼빵을 맞았다.[12] 이녀석을 태우고 운전하고 가면서 제이콥한테 하는 말도 가관이다.. 운전을 더럽게 못한다느니.. 너무 빨라서 속이 울렁거린다느니.. 술주정은 덤이다. 그리고 마차까지 돌리게 하고선 진통제를 요구하며 위스키라도 준다고 하니 진은 없냐는 등 끝까지 플레이어들을 빡치게 한다..[13] 템플러의 한 남성 단원이었다.[14] 그도 그럴게 기사단 입장에서는 기껏 안정적인 유토피아를 만들어 놓으니 암살단이 이걸 망쳐 런던을 혼돈의 도가니에 빠뜨린다고 생각할테니...[15] 로버트 토핑과 이비가 탄 기차에 있던 가족이 당할 뻔 했다.[16] 실제로도 19세기의 폭력단은 이런 식으로 평범한 사람들은 안 입을 옷을 맞춰 입는 걸로 소속감과 위세를 과시했었다. 삐까번쩍한 양복쟁이가 되는 건 금주법 시대에 영화 같은 대중매체의 영향을 받은 다음.[스포일러2] '우정 이상'이라는 티를 내기는 한다. 작중 제이콥을 꼬박꼬박 'Dear Boy'라 부르고, 심지어 사망 직전에는 'Darling'(...)이라고 한다. 다윈도 제이콥을 'Dear Boy'라고 부른 적이 있지만 그것은 순전히 우정이었고, 맥스웰은 동성애적 뉘앙스를 강하게 풍기며 말한다.[스포일러3] 맥스웰 로스를 암살하고 난 후 진행내역 → 템플 기사단의 음모 → 맥스웰 로스로 들어가면, 그는 서커스단으로 성공하고 싶었으나 단호하게 내쳐져진 뒤 서커스단에서의 재주를 범죄에 써먹으며 점차 유명해지고, 나중에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스타릭의 눈에 띄어 그를 위해 일하다 점차 시간이 지나며 스타릭의 명령을 듣는 것이 지긋지긋해졌다고. 때마침 제이콥의 유쾌한 사고방식에 매료되어 프라이와 친해지고 방탕하게 살려고 했으나 프라이가 반기를 들자 어쩔 수 없이 자기가 가장 아끼던 사람인 그를 제거하기로 했다고 한다.[17] 진행내역의 템플기사단 음모에서 표적정보의 맥스웰 로스를 봐야 이렇게 뜨며, 그냥 데이터베이스에서 적군 맥스웰 로스로 들어가면 제이콥에 대한 얘기는 안 나온다.[18] 실제로 오웬은 다윈의 진화론 가설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19] 성우는 줄리언 리칭스. 수퍼내츄럴에서 죽음을 연기했다.[20] 여담으로 어쌔신 크리드 세계관에서 인간에게만 한정한다면 진화론은 반 정도 맞고 반 정도는 창조론이 맞다. 인간이 먼저 온 자들에 의해 유인원으로부터 인위적으로 진화되어 인류로 창조된 존재가 되었기 때문.[21] 노동자들에게 연설을 하는 그를 용역 깡패로부터 보호하는 미션이 있는데 플레이어가 미션 도중에 들키면 블라이터스에게 심영처럼(...) 총을 맞고 죽는다... [22] 실제 마르크스는 게임에서처럼 그리 뛰어난 달변가는 아니었다고 한다. 그는 노동자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청취자들로써는 어려운 용어를 사용한다던가 말을 너무 어렵게 하기도 했다.[23] 그린의 어머니가 란지트 싱의 손녀다. 즉 그린에게 둘립은 외종조부가 된다.[24] 여담으로 헨리 레이몬드는 실존하는 범죄 설계자이자 스코틀랜드 야드로부터 '범죄 세계의 나폴레옹'이라는 이름을 얻은 아담 워스라는 미국인 범죄자의 가명 중 하나였으며, 아담 워스는 이후 제임스 모리어티의 모티브가 되었다.[25] 'DLC: 끔직한 범죄'에서 등장. 작중 시간대에는 아직 어린 아이이며 초반부 제이콥과 혹은 이비가 탐정 일을 할때 등장하며 자신을 아티라고 소개함. 스토리가 모두 종료된 후 후일 자신이 가장 좋아한 추리 소설작가 '헨리 레이몬드'가 죽고나서 '(그가) 이곳에서 더이상 책을 집필하지 않는 사실이 더 슬픈데요' 라고 하자 제이콥이 직접 집필하라고 한다. 그러자 '그럼 성까지 다 넣어서 해야 겠네요' 라고 하며 그동안 중요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뜨지 않았던 아티의 이름이 아서 코난 도일이라는 큰 하얀색 글씨가 나온다. 그러자 이비가 '아서가 어떤가요? 더 진지한 느낌이 들지 않아요?' 라고 하면서 영상이 종료되는데 결국 이 이름으로 추리소설을 출간하기 시작한 듯하다. 그런데 현실의 코난 도일은 추리소설보다는 대하 역사소설 작가로 알려지길 원했는데 막상 셜록홈즈 시리즈만 대박나서 자기 이름이 추리소설 작가로 알려져서 우울해했다고....[26] 버킹엄 궁전 등의 특정 장소에만 존재. 무려 7(!!!)레벨이다. 스나이더 라이플을 메고 있지만 건물 옥상 등의 보초병 말고는 사용하지는 않는다(...) 권총과 곤봉을 사용한다.[27] 근데 이 버그는 시리즈마다 다 있었던 전통적인(?) 버그로, 시리즈마다 고질적인 문제로 항상 언급되었었다. 하지만 시연회에서 다시 땅으로 떨어지면 된다는 망발언을 했기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28] 완전히 안 먹히는 건 아니다. 아무 펑션 키나 누른 다음 ESC 키로 끈 후 빠르게 ESC 키를 다시 누르면 주메뉴 화면에서 재시작할 수 있다.[29] 반전같은게 없다. 그냥 프라이 남매가 크로포드 스타릭에 맞서 런던을 구하는 이야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최종보스인 크로포드 스타릭의 정체도 베일에 싸여있다가 본편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공개되는 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현재 런던이 이지경이 된건 스타릭 때문이다'''라며 아예 처음부터 스타릭이 최종보스이다 라는것을 드러내놓고 시작했기 때문.[30] 시민이 떨어뜨린 물건을 아이가 주워서 돌려준다던지, 실수로 인한 어깨빵으로 싸움이 일어나거나 사과를 하는 보습을 보이기도 한다. 미팅 약속이 있다는 말을 하며 걸어가는 시민을 계속 따라가면 실제로 누군가와 만나서 건물 안에 들어가는 모습도 볼수있고, 빈민가에 가면 각자의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 행동을 볼 수 있다. 또한 영어에 능통하다면 거리의 NPC들이 그저그런 정해지고 반복된 대화를 하는것이 아닌 정말 스토리가 담겨있는 대화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캐릭터와의 상호작용도 놀라운 수준인데, 물건을 파는 상인 앞에서 가만히 있으면 "어이 살거야 말거야 한가지만 해"라는 대사를 들을 수 있고 거리에서 사람을 살해한 후 기다리면 NPC들이 몰려오고 경찰을 불러서 경찰관이 와 조사를 하는 장면도 연출된다. 또한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전철역에 들어가면 "티켓을 사지 않았잖아"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다.[31] Lie를 오역한 듯.[32] Gatling pistol을 오역한 듯. 참고로 이 미션에서 나오는 그 '''개틀링 권총'''은 거치식에 총격 시 뒤에 숨어 엄폐할 정도로 큰 물건이다.[33] 사실 영상을 잘 보면 방에 들어올 때도 경비를 왼손이 아닌 오른손의 암살검으로 죽인다.[34] 굳이 신디케이트 문제가 아니고 어크2, 브라더후드, 레벨레이션 등 에지오 사가의 경우에는 어크1부터 쓰던 몇 가지 모션을 사용했고, 어크3에 나온 몇몇 모션 등은 어크4와 어크 로그에서도 재활용되었다. 이유는 두 가지 정도 있는데, 첫 번째 돈을 많이 들여가면서 모션 제작을 했는데 1년만에 버리기엔 너무 아깝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이런 쪽 제작비를 아낄 수 있어서 좋기 때문.[35] 요즘엔 별 생각없을수도 있지만 그때 상식 기준으론 엄청난 거다.[36] 최소한 몇몇 전작들에서 문제가 되었던 개연성 없는 전개는 나오지 않는다.[37] 그 외에 3편의 스토리 라인 자체가 에치오 사가에 비해 매우 속도감 없이 늘어지게 퇴보했으며, 코너 역시 캐릭터 설정은 훌륭한 편이었지만 스토리에서 제대로 표현되지 못해 비판을 많이 받은 것도 있다. 애초에 현대 템플러는 선한 면이라곤 눈곱만치도 없겠다, 꼭 선악 구분이 모호해야만 스토리 완성도가 잘 나오는 건 아니라는 것.[38] 정확한 장르는 살인발라드(Murder Ballad). 당시 떠들석하게 했던 살인사건들의 이야기를 발라드화한거다.[39] DLC 잭 더 리퍼 도입부의 나레이션에 의하면 스타릭 사후부터 잭 더 리퍼가 나타나기까지 약 20년간 런던은 유례없는 평화를 누렸다고 한다.